김성원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동두천·연천 주민 편의를 위한 특별교부금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금은 ▲동두천 송내 소하천 1구간 정비 7억 원, ▲연천 망곡 근린공원 조성 8억 원, ▲연천 (구)고탄교 보수 5억 원이다.
송내동 일원 1.1km 소하천 구간을 정비하는 송내 소하천 1구간 정비사업은 하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성 및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7억 원이 긴급 확보됨에 따라 상습 수해 피해 방지, 치수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천 망곡근린공원은 연천역 전철개통에 맞춰 주민 편의를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천역 주변은 그동안 휴게공간이 부족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원 조성 요구가 많았다. 이번에 8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모든 세대가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 등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연천 (구)고탄교는 국도37호선 개설공사 후 군으로 관리 이관된 도로로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시설에 포함된다. 그런데 정밀안전점검결과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나타나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에 확보한 5억 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보수공사를 진행하면 주민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성원 의원은 “코로나로 많이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 특교금 확보가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동두천·연천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