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추진해온 ‘중앙동 주차장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관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중앙동 주차장 조성사업은 생연동 612-1번지(1934㎡)에 약 32억 원을 투입, 토지 보상과 건물 철거를 마친 후 착공했으며 약 1년 4개월 만에 준공됐다.

현재 중앙동 주차장에는 약 45대가 주차 가능한 상태다. 시는 중앙로 상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당분간 중앙동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인접한 부지(약 149㎡)를 매입해 주차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동 공영주차장 개방으로 혼잡했던 인근 골목 주차환경이 개선되고 중앙로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증진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