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교육

연천교육지원청, ‘생생(生生) 여름 공유학교’ 개교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7.24 16:56 수정 2023.07.24 17:08

관내 폐교 활용...지역 자원 연계해 주제 중심 교육 프로그램 진행

image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근)은 24일‘연천 생생(生生) 여름 공유학교’를 개교했다고 밝혔다.

 

‘연천 생생(生生) 여름 공유학교’는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공생(共生)과 상생(相生)의 가치를 일깨우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중학생 61명이 참여하는 연천 생생 여름 공유학교는 오는 28일까지 5일간 지역 내 폐교(대광중, 2020년 3월 폐교)를 거점으로 ▲평화․통일 ▲자연․환경․문화 ▲미래․과학․진로의 주제를 중심으로 한 10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image

 
지역 내 특화 교육프로그램으로 ▲도예교실(화진초) ▲제빵체험교실(은대초) ▲드론비행교실(연천왕산초) ▲과학실험/탐구교실(전곡초)도 진행한다.

 
또한 지역 특색 자원을 연계해 ▲물 교육으로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연천 생생(生生) 물 사랑 학교’ ▲연천 고랑포구역사공원과 연계한 연천 역사탐험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태풍전망대를 연계한 평화통일 여행 ▲감성 발달을 위해 연천승마공원과 연계한 기승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image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생생 여름 공유학교’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지역 맞춤의 ‘연천형 공유학교’ 모델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필요한 주제를 분류․선택․심화하는 과정을 거쳐 주제 중심형 여름 공유학교 모델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안선근 교육장은 “지역과 연계한 ‘생생 여름 공유학교’ 운영으로 관내 학생들이 배움의 깊이와 영역이 확장되길 바란다”면서 “미래사회는 자율과 협력적인 삶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공생(共生)과 상생(相生)으로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는 배움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엔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