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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정보통신 민원 정확한 처리 앞당긴다!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7.10 13:34 수정 2023.07.10 13:38

구내통신망 고도화에 발맞춰 최신 광케이블 검사장비 선제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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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최신형 광케이블 검사장비 도입으로 정보통신 민원을 더욱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통과된‘방송통신설비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정(대통령령)’개정안이 지난 6월 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구내 광케이블 설치 의무화가 진행됐다.

이 법령안은 고품질·대용량 정보통신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신축 건축물은 ‘단위세대당 4쌍 꼬임케이블 1회선 이상과 광섬유케이블 2코아 이상’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개정된 법 기준에 대해 민원인과 통신사업자들의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시민의 편리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최신형 광케이블 검사장비를 선제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2코아 광케이블의 파장 및 채널 손실을 3초 이내 측정하여 가장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국제 광케이블 표준에 맞추어 합격 판정을 즉시 화면에 표시하여 민원인에게 객관적인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축 건축물의 광케이블 구축이 의무화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고품질 통신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으나, 민원인 및 시공사가 법령에 적응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최신 검사장비 도입을 계기로 한층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인들의 혼란을 덜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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