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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태극기 연중 게양 더 늘어난다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7.10 12:30 수정 2023.07.10 12:51

동두천역 광장, 3·1만세로 일원 추가, 총 120기 연중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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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2구간을 추가해 태극기(가로기)를 연중 게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태극기를 연중 게양하는 구간은 기존의 시 경계를 비롯, 추가된 동두천역 광장, 3·1만세로 일원 총 3구간이다.

이번에 게양장소로 추가된 동두천역 광장과 3·1만세로 일원은 1919년 3월, 만세운동 행진이 있었던 장소로 그 뜻을 기념하여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시에서는 제75주년 제헌절(7.17.)을 맞이하여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에 따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공서, 공공기관 및 관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민간과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누리집 게시, 전광판 송출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아파트 단지와 상가에 태극기 달기 안내방송을 송출해 태극기 게양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7월 17일 제헌절은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되며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에 따라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공공기간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3·1만세 운동 행진이 있었던 동두천역 광장과 3·1만세로 일원에 추가로 태극기를 연중 게양하게 됨으로써 우리 시의 뿌리 깊고 단단한 역사를 되짚어 그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시민들의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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