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은 지난 5일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와 교육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형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시 지역 여건에 맞는 ▲학교급별, 학년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IB프로그램 연계 운영 ▲영어특화프로그램 운영 ▲한국어문화센터 운영 ▲우리동네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특화사업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에 더해 앞으로 동두천교육 브랜드화를 위해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의 교육발전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 같은 제안은 차별화된 교육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해 시의 학생 수 감소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교육과정을 풍성하게 하고 이를 통해 동두천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 교육협력체계를 굳건히 하여 우리 시의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