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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2023년 행복 키움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이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통한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 ▲균형 발전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노인복지관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로당 40곳에 어르신들의 여가·복지·건강은 물론 돌봄 공동체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청소년수련관 등에 MR·VR을 비롯한 가상 스포츠 체험 시설과 스마트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 15곳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지원 및 독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서비스 구축과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12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에는 체험형 메타 버스 체험관을 구축해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삶이 즐거운 스마트도시’로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 복지 생활을 즐기고, 청소년과 아이들은 스마트한 돌봄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