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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상반기 경기북부 지역 공공야영장 먹는 물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는 야영장은 연 1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수돗물을 이용하는 야영장은 정기 검사가 면제된다.
이번 검사는 수돗물 이용시설을 포함한 모든 공공야영장(지하수 8곳, 수돗물 19곳)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항목은 먹는 수질 기준에 해당하는 항목뿐만 아니라 방사성물질(우라늄, 라돈)까지 검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검사 결과 일시적으로 미생물 기준을 초과한 시설 1곳이 있었으나, 원인 파악 후 즉시 정수시설을 설치, 수질 개선을 마쳤다.
보환연 관계자는 “공공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정확한 먹는 물 수질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