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의정부시,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7.05 09:22 수정 2023.07.05 09:25

전용 쉼터, 강당, 프로그램실 등 구성

장애 어르신 복지 증진에 초점을 맞춘 의정부시 고령장애인 쉼터가 4일 문을 열였다.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단체장 및 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복지회관(경의로 85번길 6-19) 내 둥지를 튼 고령장애인 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약 253㎡ 규모로 전용 쉼터, 강당,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 대상은 관내 만 50세 이상 장애인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슐런교실, 웃음치료, 노래교실, 원예치료, 손뜨개질 등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쉼터 개소는 고령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기본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쉼터 운영 단체로 지정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중증장애인 콜승합차 운영,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장애인 민원종합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지엔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