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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차별없이 함께’ 반다비체육센터 준공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7.04 15:07 수정 2023.07.04 15:16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이용, 화합의 문화·체육공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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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3일 상패동 55번지 일원에서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박형덕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도 및 시·군 장애인체육회, 시 단체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다비체육센터의 명칭은 2018년 평창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에서 따온 것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자는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 대상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생활밀착형(반다비체육센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건립이 추진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4254㎡)로 2년 만에 준공된 반다비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111억 원, 시비 47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 지상 1층에는 힐링센터, 체육관, 수중운동실, 2층에는 체련단력실, GX룸, 조깅트랙, 다목적실, 동아리실이 있으며 3층에는 운영사무실 및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이 들어서 있다.

시 관계자는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어우르는 통합과 화합의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다비체육센터는 2018년 평창 패럴림픽 이후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된 생활 밀착형 체육시설로, 장애인이 우선 사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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