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9일 시민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 그린포트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들과 지역사회 단체장,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 그린포트 개관을 축하했다.
스마트 그린포트는 미세먼지, 바람길 등 시 최초 환경 정보 공유를 위한 공용건축물로 1층에는 초급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2층에는 환경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의 초급속 전기차 충전시설은 총 6대가 설치되어 충전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해 전기차 운행 시민들의 충전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층 환경 교육문화 공간은 그린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개발한 시 고유의 환경관련 콘텐츠(애니메이션, AR/VR 체험, 메타버스 등)와 교육자료(환경동화, DIY 체험키트) 등으로 구성돼 각종 환경 이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그린포트 건립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환경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우리 시가 경기도 최고의 환경분야 선도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