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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CCTV관제요원 실종 아동 구조 활약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6.29 14:26 수정 2023.06.29 14:34

CCTV 집중 관제로 실종 아동 조기 발견, 사고 예방에 결정적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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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방범용 CCTV가 실종 아동을 조기 발견해 사고를 예방한 일이 알려졌다.

동두천시는 CCTV 집중 관제로 실종 아동을 조기 발견해 결정적으로 사고 예방에 기여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동두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일 오전 4시경 불현동에 거주하던 10세 남아(지체 장애)가 혼자 집을 나가 가족들이 미귀가자로 신고했다.

이후 당일 오전 7시 40분경 관제요원의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생연2동 이화빌 인근에서 실종 아동을 발견한 뒤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집중 관제를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CCTV를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절도, 폭력 등 범죄뿐 아니라 치매 노인 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구조에 기여하는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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