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8월 4일까지 ‘2023 포천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천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시는 추천받은 유공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 ▲지역개발 ▲농업 ▲사회봉사 ▲산업경제 총 7개 부문 8명을 선정한다.
각 부문에 선정된 시민은 오는 10월 제21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관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등록기준지가 포천시인 사람 ▲주소는 포천이 아니더라도 관내에 직장을 갖고 3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권자는 시 담당관‧과장, 사업소장, 읍면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및 10명 이상의 일반시민이다.
시민대상에 추천할 후보자가 있으면 접수 기간에 읍면동 총무팀이나 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시민이 많이 추천되길 바란다. 이는 시의 자랑이자 많은 시민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시작된 포천시민대상은 지난해까지 15년 동안 총 10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문의: ☎538-2873(시 자치행정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