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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원스톱 장례서비스 시설 건립 ‘잰걸음’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6.22 15:18 수정 2023.06.23 10:27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발족 등 사업 추진 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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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화장, 장례, 안치를 한 장소에서 하는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과 기본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회 위원은 각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시의회 의원(2명), 주민대표(11명), 장사 관련 전문가(5명), 당연직(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부지 선정심의, 주민지원 사업, 부지선정 평가안 마련 등 다양한 사안을 심의하고 종합장사시설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는 부지선정에 주민 의사가 최우선 반영되도록 공개모집을 추진할 방침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도내 종합장사시설 현황, 장사시설 부재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관내 종합장사시설 건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논의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지역대표들이 위촉된 만큼 각자 전문 역량을 한껏 발휘해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부지선정, 입지 지역 주민지원사업, 주민 설득 등 모든 사항이 위원회에서 논의하기에 위원들의 노고와 주민들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시설이 없는 경기동북부 지역민들은 장례를 치르기 위해 화장시설이 있는 타지역으로 원정을 가거나 화장 수수료 차별 등 고액 장례비용을 부담하며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경기동북부 지역에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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