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자연휴양림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을 주제로 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부모참여 숲체험 프로그램인 ‘엄마 아빠 탄소 중립이 뭐예요’는 아이들과 함께 숲지도로 휴양림 숲길에서 탄소를 먹는 나무를 찾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첫 수업에 참여한 비둘기어린이집 80여 명의 가족은 휴양림 숲길에서 탄소 먹는 나무를 찾아보며 숲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솔방울 골프, 질경이 제기차기 등 자연물을 이용한 게임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에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기관을 통해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860-3250(동두천자연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