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23년 동두천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심의위에는 위원장인 박형덕 시장, 동두천시의원, 동두천경찰서 관계자, 교통 관련 단체 및 교통안전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의위에서는 시 교통환경과 사고 발생 현황, 교통안전 중점 추진계획 등이 담긴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안’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시민생활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운수업체 안전관리 강화 ▲교통안전의식 제고 및 지식 보급 ▲교통약자가 안전한 교통환경 등 4대 전략과제와 16개 중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교통안전 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형덕 시장은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으로 보행자 및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사람 우선 교통안전 도시 동두천시를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