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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2023년 국제교류위원회 개최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6.03 09:53 수정 2023.06.03 09:54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제교류·협력 본격화

동두천시는 2일 ‘2023년 국제교류위원회’를 개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국제교류 행보를 시작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박형덕 시장,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김재수 시의원을 비롯한 당연·위촉직 위원 17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2023년 국제교류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위원장에는 윤동원 위원(가화의료재단 고문)이 선출됐다. 윤 위원장은 시가 자매도시 의료봉사를 진행할 당시 봉사단장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한 바 있다.

이어 위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국제교류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환경변화에 부합하는 국제교류 사업 추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마다시(일본)·삼문협시(중국)·빈롱시(베트남)·사우스필드시(미국) 등 자매·우호 도시들과의 교류·협력을 재개, 문화·관광·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윤동원 위원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국제교류가 재개됨에 따라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진 것 같다”며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국제교류 및 협력에 보탬이 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활발한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우리의 시선과 경험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원회가 우리 시 공공외교는 물론 국제 우호 증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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