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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프리픽 |
양주시가 이달부터 ‘유치원 우유급식 지원 사업’을 시행, 관내 유치원 아동들에게 매일 무료로 우유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대해 자체 예산으로 성장기 아동들의 성장 발육과 건강한 영양 섭취를 돕는데 방점이 찍혀있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립 유치원 19개소, 사립 유치원 12개소 등 총 31개소 2700여 명의 유치원 재원 아동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1억7000여만 원을 편성했고, 대상 유치원에 지원금 1억5600만 원을 교부했다. 아동 수 변동에 따른 추가 지원금은 올 하반기 추가 교부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어린이집에만 지원한 우유 급식비를 유치원까지 확대함으로써 보육시설 간 지원 형평성을 높이는 한편, 급식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영양 섭취와 건강한 성장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