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27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군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군 관군협력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2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 2023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 청취와 지난 4월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감사(8~16일)를 통해 군정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여론을 의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심상금 의장은 “지속적인 인구감소 대응,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둘러싼 갈등 해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 마무리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해야 할 부분은 서로 협력하고, 부당하거나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올바른 견제와 비판으로 군민의 입장을 대변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제278회 제1차 정례회의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http://www.yca21.go.kr)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