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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소방서, 여름철 119 폭염구급대 운영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6.01 11:17 수정 2023.06.01 11:18

온열질환 대비 출동태세 유지 및 응급처치 준비

동두천소방서(서장 문태웅)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 ‘119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 발생일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동두천소방서는 구급 차량 4대와 펌뷸런스(소방 펌프차에 앰뷸런스 접목) 3대를 119 폭염구급대로 지정했다.

차량 내부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생리식염수, 전해질용액 등 폭염 구급 장비가 준비돼 있으며 각 차량에는 온열질환자에게 응급처치가 가능한 구급대원이 탑승한다.

아울러 신고를 접수하는 119종합상황실 상황 요원들은 온열질환자 대상 의료상담 및 이송과 관련한 대처 및 안내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다.

소방서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사망에도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 등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온열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신고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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