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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의 대표 예술축제인 제18회 동두천 종합예술제가 20일 지행역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전통·현대예술을 망라한 동두천종합예술제는 매년 동두천예총 산하 8개 협회(음악, 문인, 연예, 영화, 미술, 연극, 국악, 사진)가 주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협회의 공연, 전시, 각종 체험부스 운영은 물론 ‘미스트롯 2’의 은가은 등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1500여 명의 시민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박형덕 시장은 “길고 길었던 코로나 펜데믹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목마름이 컸다”라며 “다채롭고 수준 높은 행사를 준비해준 동두천예총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주최 측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 동두천시, 동두천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사전 대책 회의와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협조로 차량통제 및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