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정문영 동두천시장 후보는 11일 ‘먹고사는 문제, 책임지고 해결하겠습니다’를 기치로 내걸고 삼풍빌딩(큰시장로43) 선거사무소의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시민과 지지자, 지역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 정 후보의 도전에 응원을 보냈다.
정 후보는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야 맞는 처방을 내릴 수 있듯, 동두천의 정확한 현실을 알아야 적확(的確)한 해법이 나온다”며 “살기 좋은 새로운 동두천, 위기의 동두천을 살릴 수 있는 적임자 정문영에게 동두천 도약의 방향타를 맡겨주시기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정 후보는 ①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동두천 ②시민 중심 동두천 ③교육혁신도시 동두천 ④문화도시 동두천 ⑤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고, ▲자원화 일자리 창출 ▲자연환경공사 설립·운영 ▲메타버스 기업유치·체전 개최 ▲바이오차량 생산기업 유치 ▲폐수 및 악취방지 등의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끝으로 정 후보는 “시민의 작은 불편도 살필 수 있는 눈을 갖고 있는 후보, 작은 약속을 소중히 여기며 시민을 섬길 후보는 정문영이라고 자부한다”면서 “동두천시의회 의원과 의장으로 활동하며 동두천 도약의 초석을 다진 만큼,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는 정당보다는 진정성 있는 인물에게 뜨거운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하며 개소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