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양주시, 경기 꿈틀 생활SOC 복합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5.26 13:13 수정 2022.05.26 13:14


양주시는 ‘경기 꿈틀 생활SOC 복합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용역 추진현황과 대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종합 배치, 공간구성 등 최종 건축설계안에 대해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변환경과 조화되고 지역주민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주안점을 둔 조감도, 투시도, 배치도, 평면계획, 입·단면 계획 등을 살펴보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 꿈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내 복합기능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생활 편익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해당 시설은 총 332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덕정동 140-1 일원에 건축 연면적 1만130㎡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40년 이상 노후화된 기존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국공립어린이집 ▲행정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창업센터 ▲스포츠센터 등 문화·돌봄·복지·체육 인프라를 두루 갖춘 단일·연계 시설물로 새롭게 건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마친 뒤 건설기술심의, 계약심사, 건축허가 등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도급자 선정을 거쳐 오는 9월 중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생활SOC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복합화 사업이 급증하는 행정수요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교육·창업 등 다양한 생활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GTX-C 노선과 연계된 거점지역인 만큼 효율적인 부지 활용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엔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