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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동두천시 노인지회와 연계해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은 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수업을 받은 어르신이 매주 어린이집, 병설 유치원 등을 찾아 다양한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세대 간 정서를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년의 역사를 가진 관내 대표 노인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르신과 활동 기관 선정은 시 노인지회에서 담당하고, 시립도서관은 어르신 대상 그림책 역량 강화 수업을 운영한다.
올해 대상 기관은 어린이집 10곳, 병설 유치원 1곳, 장애인주단기센터 및 노인보호센터 각 1곳으로 총 13곳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은퇴 노인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정(情)은 물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860-3262(시립도서관 운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