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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조속한 발견·복귀를 위해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실시간 위치 확인 기능을 통해 치매환자, 발달장애인 등의 실종을 방지하는 기기다.
이번에 지원하는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 형태로 제작됐으며 ▲실시간 위치 알림 ▲안심존 이탈 시 알림 ▲SOS호출 ▲낙상감지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생계급여, 의료급여 기초생활수급자 중 올해 12월 31일 기준 만 18세 미만인 발달장애인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배회감지기 1대가 지급되며 2년간 AS 서비스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배회감지기 지급 첫 24개월 동안 통신비는 무료이며 지원 종료 이후에도 비용 자부담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배회감지기 지급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는 등 보호 가족의 양육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31-8082-5731(장애인정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