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 시·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2020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시작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군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꾸려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도가 올해 도입한 ‘시·군 역량강화 지원시스템’이 소개된다. 이는 대규모 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시·군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활용도가 높은 우수사례를 발굴해 표창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해당 사업담당자가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다른 담당자를 도우며 성공모델이 확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년 사업계획 발표’ 시간을 마련해 사업별 추진계획과 예산 산출 근거에 대해 설명하고, 오는 2025년부터 시작될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방향과 관련한 시·군 의견 청취도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도는 찾아가는 시·군 역량 강화 추진설명회 개최 등 31개 시·군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확진자 증가 등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여 인력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