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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여름철 재해위험지역 현장점검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7.14 11:30 수정 2022.07.14 11:36


동두천시는 여름철 재해위험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현장 중심의 자연재난 대비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민, 전문가(토목구조기술사 등),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점검반장에는 박형덕 시장이 함께했다.

이날 박 시장을 비롯한 점검반은 관내 두레청소년야영장, 샘터농원, 세월교, 소요하상도로를 찾았다.

현장에서는 집중호우 이후 땅밀림, 옹벽·배수로·하상도로 출입통제장치 이상 유무 등을 확인했으며 일부 문제점과 주민 불편사항들이 도출됐다.

박형덕 시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져야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면서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주민 불편사항들은 신속히 조치할 것이며, 지속적인 여름철 풍수해 사전 예찰 활동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초 재해위험지역 6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마친 바 있으며, 이번 달에 추가 점검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점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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