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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정

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수상레저시설 특별 기획수사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7.08 10:51 수정 2022.07.08 10:54

내달 19일까지, 선착장 등 수상레저시설 71곳 대상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수상레저시설의 소방안전 등에 대해 특별 기획수사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기획수사는 가평군 등 경기북부지역에서 운영 중인 선착장, 바지선 등 수상레저시설 71곳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사는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 시설 내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선박 등 레저시설 연료용 무허가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지정수량 미만의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소화기 비치 등 화기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일상 회복 이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용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북부 수상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가평군 설악면 수상레저 선착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선착장 약 495㎡, 보트 2대 등이 소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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