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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정

올해 첫 ‘찾아가는 DMZ’ 9일 연천서 ‘개막’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7.07 11:18 수정 2022.07.07 11:19

영화·공연 등 다채로운 도민 맞춤 프로그램 시행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연천군 은대리 DMZ 피스브릭하우스에서 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DMZ-연천’는 2022년 렛츠 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의 일환으로, 도민의 일상으로 찾아가 DMZ(비무장지대)의 특별한 가치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DMZ와 평화를 소재로 한 ▲음악공연 ▲영화 상영 ▲예술 체험 등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 도민 밀착형 예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첫 행사인 찾아가는 DMZ-연천은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선정한 ‘말리언니’의 상영을 시작으로, ‘연천군 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어캣의 모자,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를 스토리텔링과 재즈 음악으로 구성한 ‘DMZ 그림책 콘서트’ 등 도민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올해 찾아가는 DMZ는 이번 연천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약 4개월 동안 과천, 안산, 구리, 이천, 평택, 동두천, 수원, 양주, 파주, 성남, 의정부 등 도내 시·군 곳곳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DMZ로 인한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평화의 의미를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별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향후 렛츠 디엠지(Let’s DMZ) 공식 홈페이지(letsdmz.ggcf.kr) 또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문의: ☎853-6491(렛츠 디엠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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