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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소장 이승찬)는 6일 위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 시민의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최근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기 접종자의 면역력 감소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60세 이상자에 대한 4차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3.9%’, ‘60대 이상이 88.8%’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층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4차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는 4차 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의 연구 결과,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으로 4차 접종을 한 경우 3차 접종보다 중증질환 발병률이 3배 낮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60세 이상 시민 중 4차 접종 희망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화이자나 모더나와 같은 mRNA백신(기본 선택사항)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에서 사전 또는 당일 접종 예약하면 되고, 동두천시보건소 콜센터(☎860-2707~8) 또는 의료기관 전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이라며 “60대 이상 고령층은 중증·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