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연천군의회를 이끌 전반기 의장에 3선의 심상금 의원(국민의힘)이, 부의장에는 재선인 김미경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연천군의회는 1일, 제9대 의회 개원 후 첫 회의인 제270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며 의장단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의장단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 제1항, 동두천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무기명투표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심상금 의원이 7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됐으며,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7표 만장일치로 김미경 의원이 당선됐다.

제9대 전반기 연천군의회를 이끌게 된 심상금 의장은 “지지해주신 동료 의원께 감사드리며, 제9대 의회가 연천군 발전과 주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하나의 팀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