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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1일 오후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대공연장에서 ‘민선8기 제7대 강수현 양주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전 현직 시장·군수와 부시장·부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내·외빈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석해 제7대 강수현 양주시장이 이끄는 양주시 민선 8기의 출발을 축하했다.
강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현충탑 참배 후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을 마치고 시의회, 기자실, 공무원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취임식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양주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 취임선서, 비전 선포, 취임사, 축사, 축하 메시지 낭독, 취임기념 영상 시청,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이번 선거 과정에서 우리 양주시가 직면한 각 분야의 현안에 대해 시민 모두가 얼마나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지 확인했다”라며 “위기의 양주를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시장은 민선8기 시정목표로 ▲시민 중심의 열린도시 ▲동반성장의 경제도시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행복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를 제시했다.
이어 ▲강도 높은 시정혁신과 개혁 추진 ▲동·서간 지역 불균형 해소 ▲아동의 꿈과 재능 발굴·지원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력 제고 ▲광역교통 중심지로 도약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증진 등을 시민에게 약속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지금까지 양주시를 막고 있던 불통을 없애고 오직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건설에 매진하겠다”며 “시민의 뜻에 따라 시정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강력한 추진력은 물론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압도적 능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