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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선8기 김동근 의정부시장 취임식 개최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2.07.01 16:35 수정 2022.07.01 16:36

김 시장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


민선8기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취임식이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치인, 각 기관단체장, 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식행사(1부)와 토크 콘서트 형식의 ‘시장에게 바란다(2부)’로 구분돼 진행됐다.

공식행사에서 김 시장은 단상 앞에서 취임사를 읽는 대신 PPT 자료화면을 직접 넘기며 참석자들에게 도시 비전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시장이 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온 내용을 시민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비전발표를 선택했다”며 ‘10년 후, 의정부는 어떤 도시가 되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걷고 싶은 도시 ▲일자리 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등 김 시장이 구상한 의정부의 구체적 비전들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삶이 바뀌기 위해서는 도시가 바뀌어야 하며, 도시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면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위해 동네에서부터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 혁신을 위해서는 행정의 혁신 선행돼야 한다”며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에 대해 질문하고,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필요한 방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나부터 바꾸고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2부 ‘시장에게 바란다’는 취임식 참석자들과 시청 직원들이 적은 메시지를 소개하고 김 시장의 답변을 듣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MC로 참여한 시민은 “딱딱한 취임식이 아니라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의정부를 희망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어달라”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시장은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반대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며 끊임없이 경청하고 설득하겠다”면서 “늘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을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달리며 시민께 약속드린 도시의 혁신을 하나씩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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