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이달 15일까지 ‘2022년 직장맘 워라밸 휴가지원’에 참여할 맞벌이 직장맘과 일하는 한부모 가정을 모집한다.

‘직장맘 워라밸 휴가지원’은 신청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내 문화관광 시설 5개소의 입장료·체험비를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양주형 특화 휴가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맞벌이 직장맘, 일하는 한부모 가정이며 모집인원은 총 100가구이다.

특히 워라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직장맘, 일하는 한부모의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산 문화 개선을 위해 다자녀 미취학 아동 양육가정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 가족은 희망휴가일에 ▲송암스페이스센터 ▲필룩스 조명박물관 ▲천봉나전칠기 체험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두리랜드 등 총 5곳의 입장료와 체험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양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직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등과 함께 이메일(jh68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휴가 지원 사업으로 가족의 유대감과 상호작용이 강화 돼 일·가정 양립이 실현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육아 부담과 경제적 이유 등으로 워라밸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맘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