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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 관련 1차 대화협의체 개최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2.28 10:42 수정 2025.02.28 10:44

갈등 해소+발전적 방안 도출 목적, 4월까지 월 2회 만남 예정

동두천시는 옛 성병관리소 건물과 관련, 이해관계자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고 발전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1차 대화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화협의체는 성병관리소(상봉암동 8 일원)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데 시와 철거저지공대위가 동의함에 따라 이뤄졌다.

협의체는 성병관리소 건물의 철거 및 보존 개발에 대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시민, 지역단체, 시의원, 철거저지 공동대책위원회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는 성병관리소 건물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현재 추진 중인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을 설명했다.

철거저지공대위 측은 건물 보존 개발의 당위성과 국제여성 평화인권박물관으로의 활용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성병관리소 관련 대화협의체는 오는 4월까지 매월 2회 만남을 이어가면서 제시된 안건을 함께 검토하고 논의한 후 합의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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