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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제8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신설한 ‘걷고싶은도시국’이 사업 방향성과 전략을 설정한 이후 추진 속도와 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디자인 업무지원 운영 ▲주요 도로 표지판 정비 ▲의정부 가든페스타 ▲도로-비탈면 연결 울타리 개선 등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추진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한 ‘도시비우기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요인과 실질적인 대책도 함께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