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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지역 미래인재 육성, 시 현안·비전 이해에 초점을 맞춘 ‘청년 행정체험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선 26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공유회에는 박형덕 시장, 행정체험 참여 청년,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 행정체험’은 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 특화 프로그램이다. 관내 청년들이 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 핵심이며, 1개월 동안 근무하는 단기 근로자와 8개월 동안 근무하는 장기 근로자로 구분 운영된다.
공유회에서는 ▲청년 공간 시설 견학 후기 ▲청년 행정체험 활동 성과 ▲행정체험 보완 방향 등과 관련한 활발한 소통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공유회에서 확인된 주요 성과와 개선 방향을 분석,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 참여 청년은 “행정체험을 통해 시의 다양한 행정 서비스와 지원 사업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시의 현안과 앞으로의 비전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청년들이 행정 절차와 진행 과정에 참여하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시는 관내 청년들이 더 넓은 시야와 도전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