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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될 점검의 중점은 ▲의료폐기물 배출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비콘태그 사용 여부 ▲전용 보관 용기 관리상태 등이다.
점검은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진행된다. 점검 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폐기물 위법처리 등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과 사법조치 등 강력 처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혈액, 체액, 배설물 등에 오염된 의료폐기물은 감염 피해를 일으키고 환경과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철저한 점검으로 의료폐기물 적정 배출과 처리를 유도,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