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336회 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 개의한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명의 시의원은 자유 발언을 통해 ▲신천 종합예술제 추진계획 수립 촉구(김승호 의장) ▲관내 전시예술 분야 육성·지원 강화 제언(황주룡 부의장) ▲도시 디자인 행정의 획기적·대대적인 개선 촉구(임현숙 의원) ▲관내 1인 가구에 대한 자살 방지·예방 시책 마련 제안(권영기 의원) ▲겨울 축제 개발 제안(이은경 의원)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어 ▲시 공공기관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김승호 의장) ▲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황주룡 부의장) ▲시 양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김재수 의원) ▲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권영기 의원)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박인범 의원) ▲시 폐의약품·불용의약품 관리에 관한 조례안, 시 청소년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임현숙 의원) ▲시 조례 입법평가에 관한 조례안(이은경 의원) 등 의원 발의 안건 7건이 상정됐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시 생활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6건과 기타 안건 3건 등 총 16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검토 및 심의할 예정이다.

김승호 의장은 “따뜻해지는 날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현장 및 다중 이용 시설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한 주민의 안전확보를 당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봄 햇살 같은 따뜻한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