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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천초 학생들, 디지털 교육활동 제작품 수익금 기탁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1.10 11:18 수정 2025.01.10 11:19

연천군은 10일 연천초등학교(교장 조영진) 학생들이 특별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114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연천초교의 특별활동은 디지털 제작 도구와 기술을 활용,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머그컵·텀블러·우산 등의 작품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학생들은 제작~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력과 사회성을 길렀고, 거둔 성과를 나눔으로 실천하며 지역 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김주연 학생회장은 “이번 활동과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조영진 연천초 교장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만든 작품이 많은 분께 사랑을 받아 기쁘고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김덕현 군수는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군에서도 연천의 미래인 학생들의 교육과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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