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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월남전참전자회 동두천시지회, 영웅제복 착장식 개최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5.01.09 11:11 수정 2025.01.09 11:12

참전유공자 100명 대상, 제복 착장식·장수 사진 촬영 등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정순길)는 지난 8일 동두천시 보훈회관에서 ‘영웅제복 착장식’을 개최했다.

나라에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이번 착장식에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장·시의원,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관내 9개 보훈단체장, 6·25 참전유공자, 월남전 참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기념사, 축사, 호국보훈 영상 상영 시청, 참전유공자 영웅제복 착장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영웅제복을 착용한 참전유공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장수 사진 촬영(장수행복사진관)이 이뤄졌다.

정순길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시행 등 보훈 정책을 추진해 준 동두천시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여러분의 희생 덕분이다”라면서, “영웅 제복을 입으신 모습을 뵈니 매우 자랑스럽다. 우리 시는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제복 근무자 존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6·25 참전유공자 3만6000명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17만5000명에게 제복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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