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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이달 말까지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상수도시설물 안전점검은 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하는 사항에 따라 시행된다.
군은 통합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관내 상수도 시설물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토목 ▲건축구조(기계시설물 포함) 등의 균열 ▲부식 ▲누수 등 이상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에서 주요한 손상 등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복구해 단수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 이번 정기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적절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사업비를 산출해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시설물의 정기안전점검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