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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시민 안전과 폭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행역 일원 5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그늘막은 기존 수작업으로 개폐했던 고정형과 달리 바람세기와 외부온도를 분석하는 감지센서가 장착돼 자동으로 운용된다.
또 스마트 그늘막은 기존 그늘막에 비해 넓어져(길이 5.4m·폭 3m·높이 3m) 더 많은 시민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야간에는 LED 조명으로 보안등 기능도 가능하다.
시는 관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꿈나무 근린공원 앞 사거리 횡단보도와 지행역 출구 사거리 등 5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행정에 AI, 사물인터넷 등 혁신 기술을 적극 도입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