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도록 포천천 산책로 주변 7개소에 다목적 CCTV를 확대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CCTV 확대 설치는 총 1억 3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7개소에 31대가 대상이며 CCTV스마트안심센터와 연계돼 24시간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포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포천천 산책로 주변 CCTV 신규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신규 설치된 7개소 31대 다목적 CCTV와 비상벨 작동상태, CCTV스마트안심센터-포천경찰서 연결 상황 및 신고 위치 일치 여부 등을 중점으로 확인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CCTV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포천경찰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범죄 및 재난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