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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시, 모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GN시사신문 기자 입력 2023.07.20 12:04 수정 2023.07.20 12:07

이달부터 소득기준 관계없이 최대 11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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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이달부터 모든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소득기준 자격 요격이 폐지돼 모든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시술비 지원이 이뤄졌다.

확대된 지원 자격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 난임 가구이며, 경기도 내 6개월 이상 거주(여성기준)해야 한다.

지원 횟수는 기존 사업과 동일하게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 총 21회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관내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출산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860-3397~8(보건소 모자보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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