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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의 조정식 국회의원(경기 시흥시, 을)이 30일 동두천을 찾아 최용덕 동두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 원팀 현장 유세에 힘을 보탰다.
큰시장 로터리에서 진행된 현장 유세에서 조 의원은 최용덕 동두천시장 후보, 김동철·이인규 경기도의원 후보, 김재수·김동원·임현숙·박인범·이유화 동두천시의원 후보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조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최용덕 시장 후보를 비롯한 동두천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모두 당선시켜 달라”며 “동두천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룩할 일 잘하는 최용덕 후보,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용덕 후보와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당선되면 동두천의 공공산후조리원, 경기도 공공 의료시설 이전, GTX C노선 동두천 연장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약속한다”고 힘줘 말했다.
최용덕 후보는 “상대 후보는 4년 전과 경선 때에도 토론을 회피하더니 관내 단체들이 요구한 2번의 토론회를 모두 불참, 비전과 정책을 알고 싶어 하는 시민의 요구를 묵살했다”며 “시장은 경기도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지역의 문제점을 알리고 설득해 국·도비를 가져와야 하는데 토론을 못 하는 후보가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겠냐”며 비판했다.
이어 최 후보는 “토론회를 위해 상대 후보가 참석한다면 나는 언제든지 참석하겠다고 시간마저 일임했는데 상대 후보의 불참으로 토론회가 무산돼 시민에게 검증받을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무능한 후보에게는 심판을 내리시고, 최용덕은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5일 장날을 맞은 현장에는 많은 시민이 운집, 유세단의 율동과 후보들의 공약에 이목을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