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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지골 경로당에서 건강 상담 등 봉사 활동 펼쳐 ‘큰 호응’
동두천시 간호사회(회장 박수자)는 지난 15일 불현동 승지골 경로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사회 봉사활동 사업으로 사전 협약을 맺은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했다.
간호사회는 어르신들의 혈압과 맥박 등을 점검하고 정상 수치를 벗어난 분은 병원 진료를 안내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다리 마사지와 허브 오일을 이용한 손 마사지, 매니큐어 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은 “몸이 아파도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살아 병원 방문이 힘든데 이렇게 경로당까지 찾아와 살펴봐 주니 너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간호사회 관계자는“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볼 기회도 갖고 봉사에 참여한 간호사는 나눔을 통해 보람을 느끼게 되어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좀 더 활발하게 간호사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간호사회는 150여 명의 회원이 소속한 단체로, 간호사들 간의 화합과 소통 강화, 간호봉사 사업과 지역 사회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1년 창립된 이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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