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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눔봉사회(회장 진양현)는 최근 동두천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 지역사회에 봄날의 햇살 같은 따사로움을 전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이번 나눔에서는 봉사회 회원들이 준비한 ‘라면 100Box(1600개, 150만 원 상당)’와 ‘아동의류 (30여 점)’가 관내 광복회원 가정, 저소득 취약 가구, 두드림장애인학교, 동두천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특히 회원들은 많은 비, 때 이른 더위 등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물품 전량을 일일이 전달하며 기쁜 땀을 흘렸다.
라면을 전달받은 A씨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흔쾌히 나눔을 실천해 준 작은나눔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맛있게 먹고, 작은 것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작은나눔봉사회 진양현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나눔이 관내 이웃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설립한 작은나눔봉사회는 관내 ▲저소득 가정 초·중·고교생 ▲독거노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제도권 소외 이웃에 장학금·생활 안정자금 지원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