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시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온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은 관내 화물차 주차난 해소,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 화물차 운전자 편의 증진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139억 원(국·도·시비)이 투입됐다.

상패동 252-2번지 일원에 3만6255㎡(약1만1000평) 규모로 조성된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은 총 193면(화물 140면, 일반 50면, 장애인 3면)이 주차 가능하다.

시는 오는 6월부터 관내 거주 화물 운송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용 신청을 접수하고, 7월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에 따라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주민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화물차주의 편의 증진은 물론 물류비 절감, 화물차 주차질서 확립, 주차환경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860-2307(교통지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