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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이 31일 교육부로부터 동두천·연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27억5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금은 ▲동두천시 소요초등학교 체육관 증축 17억5100만 원 ▲연천군 연천고등학교 도로·보도블록 포장 공사 10억100만 원 등 2개 사업 총 27억5200만 원이다.
동두천시 11개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체육관이 없는 소요초등학교는 미세먼지, 날씨 문제로 야외 교육 활동, 행사가 제한되는 경우가 잦았다. 향후 체육관이 신축되면 안전한 환경 속에 교육 활동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1958년 개교한 연천고등학교는 노후화된 도로·보도블록을 보수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통학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소요초, 연천고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동두천·연천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